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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한국에 ‘틱톡샵’ 연내 연다… 뷰티·식품 브랜드부터 접촉

틱톡이 영상 속 상품을 앱 안에서 바로 사고파는 ‘틱톡샵(TikTok Shop)’을 한국에 들여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경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당초 올해 3분기를 목표로 했다가 일정을 올해 말로 조정했고, 뷰티와 식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입점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숏폼 영상이 곧 쇼핑 창구가 되는 흐름이 한국에서도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판매자라면 지켜볼 소식입니다.

틱톡샵은 어떤 서비스인가

틱톡샵은 틱톡 앱 안에서 쇼핑이 끝나는 구조입니다. 영상이나 라이브 방송에 상품 링크를 붙이고, 시청자는 앱을 벗어나지 않고 바로 결제합니다. 브랜드는 프로필에 상품 모음을 만들어 둘 수 있고,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판매자가 틱톡을 쓰는 방식은 대부분 영상으로 관심을 끈 뒤 스마트스토어나 자사몰로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틱톡샵이 열리면 ‘보는 곳’과 ‘사는 곳’ 사이의 이동 단계가 하나 줄어듭니다.

틱톡샵 한국 출시 일정 타임라인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

  • 출시 시점: 당초 2026년 3분기 목표에서 연말로 조정
  • 우선 분야: 뷰티, 식품 브랜드와 입점 논의 중
  • 채용: 최근 2~3개월 사이 서울 근무 이커머스 직군(고객 솔루션 매니저, K-뷰티 브랜드 관리 등) 채용
  • 상표: 약 3년 전 국내에 상표 출원

틱톡샵은 현재 23개국에서 운영 중입니다. 2023년 미국과 일본에 이어, 올해 6월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폴란드 등 유럽 시장으로 넓혔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관전 포인트

1. 숏폼 커머스 경쟁

네이버는 쇼핑 라이브와 숏폼, 쿠팡은 판매자용 숏폼 서비스를 내놓는 등 국내 플랫폼도 영상과 쇼핑을 묶는 데 힘을 싣고 있습니다. 틱톡샵이 들어오면 숏폼 쇼핑 판이 더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2. 크리에이터 제휴

해외 틱톡샵의 핵심은 크리에이터가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액 일부를 받는 제휴 구조입니다. 국내에서도 같은 방식이 도입되면, 판매자는 직접 영상을 만들지 않아도 크리에이터를 통해 노출을 늘릴 수 있습니다.

3. 계정의 기초 체력

틱톡샵이 열린다고 아무 계정이나 바로 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 사례를 보면 팔로워와 좋아요 같은 반응이 쌓인 계정이 상품 영상에서도 더 넓게 노출됩니다. 출시 전까지 계정을 꾸준히 운영해 두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준비입니다.

판매자가 지금 해 볼 수 있는 것

  • 브랜드 틱톡 계정을 열고 상품 사용 장면, 제작 과정 같은 짧은 영상 쌓기
  • 어떤 영상에서 좋아요와 저장이 많이 나오는지 기록해 두기
  • 내 상품과 맞는 분야의 크리에이터 목록 미리 정리하기
  • 해외 틱톡샵 판매 사례를 보며 상품 소개 방식 익히기

정식 출시 일정과 수수료, 입점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출처: 한경비즈니스(2026.8.21), 틱톡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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